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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연합회, ‘팔재계 체험 걷기대회’ 봉행
글쓴이 : 팔관회

9월 10일, 초읍어린이대공원 일대
걷기 코스에 팔재계 실천 체험 부스 설치
경품추첨·어울림 한마당 등 풍성함 더해
10월 21~23일, 범어사서 ‘2023 팔관회’ 봉행


2023 팔관회의 시작을 알리는 팔재계 걷기대회가 10일 열렸다.
2023 팔관회의 시작을 알리는 팔재계 걷기대회가 10일 열렸다.


2023 팔관회를 앞두고 부산시민들에게 팔재계의 실천을 알리는 ‘팔재계 체험 걷기대회’가 화창한 날씨 속에 개최됐다.

부산불교연합회는 10일 초읍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팔재계 체험 걷기 대회’를 봉행했다. 현장 접수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으며, 걷기 대회는 참가자들이 수원지 둘레길에 조성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시간 내 자율 완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둘레길 걷기 코스에는 팔재계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체험 부스 8곳이 설치됐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팔재계를 소리 내 읽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부스는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산 목숨을 소중히 여기고 죽이지 마라), 천태종 삼광사(남의 물건을 훔치지 말고 항상 보시를 행하라), 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음행을 하지말고 가정윤리를 굳게 지켜라),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아첨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말라), 금정산 금용사(술을 취하도록 마시지 마라), 진각종 부산교구청(지나치게 화장하거나 사치하지 마라),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높고 넓은 평상을 쓰지 마라), 태고종 부산종무원(때 아닌 때 먹거나 오후에 먹지 마라)이 맡아 각 계율에 맞는 실천을 제안했다.

후원금 전달식
후원금 전달식
경품 추첨
경품 추첨

걷기 대회가 끝나고 오후 3시부터는 시민들이 다함께 즐기는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졌으며, 공연에 앞서 참가자 경품추첨과 체험부스를 운영한 각 단체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이 전개됐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인기가수 김연자, 별사랑, 양지원, 성리, 정서주, 서일도와 아이들 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많은 시민 불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후원금 전달식은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보운 스님, 수석부회장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 상임부회장 진광정사, 마나 스님, 사무총장 범수 스님 등 연합회 임원진 스님들이 무대에 올라 각 계율에 대해 설명하며 부스를 운영해 준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경품추첨은 현장에서 직접 번호를 뽑아 당첨자에게 김치냉장고, 로봇청소기, 이동식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보운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보운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보운 스님은 “부처님 계실 때 하루에 한 끼만 드셨던 것처럼 사찰에서는 부처님 전에 사시에 한 끼 공양을 올리는 것이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다”며 “팔재계 중 여덟 번째 계목인 ‘때 아닌 때에 먹지 말라’는 계목을 생각하며 우리가 음식을 배부르게, 과하게 먹을 때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쯤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은 “여러분들이 살아가다보면 나보다 높은 사람도, 아픈 사람도 보게 되는데 항상 겸손해야 한다”며 “너무 잘난 척 하지 말고 남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불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 팔관회 본행사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범어사 일원에서 진행된다. 21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수계법회 선재동자 수계법회와 마정수기 법회가 열리고, 22일에는 호국기원법회와 백희가무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순국장병의 넋을 기리고 왕생극락을 발원한 고려 팔관회와 팔재계를 근거로 호국영령위령재 및 팔관재계 수계법회가 봉행될 예정이다.






 

곽은영 기자 ebuddha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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